- N :: Information.
이런글을 볼때마다 안타깝네요. 안타까워서 퍼왔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따로 편집은 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웃긴대학
따로 편집은 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웃긴대학
질문제목이 너무 강하죠...
그렇죠. 압니다...일부로 그랬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 보시라고...
좀 읽어달라고...
솔직히 이런거 질문해서 제가 무슨 이익을 보며, 뭐 그리 도움이 되겠습니다.
단지 이 비통하고 쓰라리고 바닥까지 쳐박히는 그런 느낌...조금이라도 알아달라고..
그래서 쓴겁니다. 질목제목을 보고서는 바로 분노에 사로잡혀서 답변하시는 분들...
괜찮습니다. 질문제목만으로 보면 제가 죽일년이지요.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하지만 정말 너무 슬퍼서요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요 더 심한 제목으로 쓰려다가 자제한 겁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죠...끝까지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전 지금 수험생입니다. 방금전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왔죠...
죽을만큼 하고있습니다. 정말 죽을만큼이요...재수? 할 바엔 차라리 자살합니다. 왜냐구요..
다 저희 어머니 때문입니다. 집이 지방인데 반드시 인서울하고말겁니다.
이제 더이상 괴롭게살고싶진 않거든요 19년동안 미치게 힘들고 울고 정신이 황폐해질정도로 수많은 언어폭력들...더이상 당하면 정말 죽어버릴겁니다.
방금전에도 죽도록 얻어맞았습니다. 키보드 글 쓰기가 너무 힘드네요...양쪽 팔 허벅지만한 나무몽둥이로 맞아서 두배로 부어오르고 손가락도 힘이 잘 안 실리네요...
지금 이마랑 손등에는 피가 철철흐르구요...
지금 제가 왜 맞았는지 왜 맞아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키작다고 맞았습니다. 꼴보기 싫다고...저 161입니다.[여자입니다.] 맞을만큼 그렇게 꼴보기 싫은키인가요?
그리고 저...공부 썩 잘 합니다. 언외수사 1,2등급 거의 매일 그렇게 나왔구요
전교에서 모의고사로 당연히 3등안에 들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꽤나 원만합니다.
현재 학급임원을 맡고 있고,. 이번에 회장선거에도 나갔습니다. 떨어지긴 했지만요...
선생님들과도 다 친합니다...정말 외적으로는 저는 꽤나 행복합니다. 밖에서 생활할 때는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오면 사정은 다르죠..
어머니는 절 정말 쓰레기 취급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주기적으로 맞아왔죠..진짜 바보가 되지 않은게 신기하네요..
그나마 절 온전한 정신상태로 유지하게 해준것들이 책들이었죠..일부로 시련과 고난 ,역경을 헤쳐나가고, 곧은 정신을 가진 분들의 책을 많이 읽어왔어요..
일부로 현실도피를 하기 위해 이 괴로움마저도 경험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철학도 많이 읽어왔습니다.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이죠...언젠간 정말 반드시 이 괴로운 현실에서 탈피하기 위해서...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전신을 다 뜯기고 할큄당해서 흉터가 꽤나 많습니다.
특히 가슴 옆에 거의 7센티 가량 있는 흉터...손톱이 살 안까지 파고들어갔죠..
2년정도 지났는데 절대 안 없어집니다.
조금만 어조가 이상해도, 대답을 늦게해도 바로 몽둥이를 드시죠..
그리고 저번에 수리 3등급나왔을때...그때도 아마 전날 어머니께 맞아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제대로 못 풀었습니다. 그때 정말 독설이란 독설을 다 들었죠.
'니가 수리 3등급맞아서 대학 가기를 원하느냐 꿈깨라 지방대라도 가면 다행이지'
'수학 점수가 그렇게 뭣같아서 뭐할래,'
'공부도 개같이 못하는게 맨날 잘난척하고 자빠져있지'
'넌 머리가 정말 나쁜가봐 수학을 그렇게나 못하게'
다른건 차마 말할수 없을정도입니다. 다 욕설이기 때문에...
그리고 너 이렇게 맞으면 커서도 네 남편한테 틀림없이 맞는다는둥
나중엔 네 친구들도 이렇게 널 팰거라는 둥...쓰레기같은년...개같은년...개만도 못한년
등등 여기 쓰면 바로 신고로 올려갈것같은 욕설...
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계속 들어왔습니다.
학교에서 다른애들이 장난으로 살짝만쳐도 정말 화냅니다. 왠만해선 화 안내는데..
엄마 말이 정말..현실이 될까봐 두려워서 제 몸 손도 못대게 합니다..징그럽습니다.
다른애들이랑 장난도 못칩니다. 두려워서요
그것도 한창 사춘기시절 민감할때 중1,2정도에 길거리에서 머리채 잡아뜯기면서 그런 욕설들었습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지나가고 있었죠. 친구까지 3명...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그땐 정말...도로에 확 뛰어들어서 죽고싶었습니다.
친구가 놀러왔을때도 그런 욕들 들으면서 맞으면 잘못했어요 라고 울부짖는거...들으면
정말 분신자살 하고 싶을정도로...육체적인 폭력보다 정신적인 것이 훨씬 더 강력합니다.
몇년이 지나도 아니 몇십년이 지나도 가슴이 깊디 깊은 상처가 되어서 결코 지워지지 않겠죠...자기랑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그런 욕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앞에서 그런 추하디 추한 모습 보이고...
어릴때는 식칼로도 엄청나게 위협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요...어렸을때는 엄청나게 무서웠습니다. 어머니 오열하면서
너 죽고 나 좀 살다오면 된다..이런말하면서 다가오면 정말 죽이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냥 무조건 빌었죠..
정말 그럴만큼 잘못한거 아닌데도...전혀 맞을만한 것이 아닌데도 비는게 습관이 되었죠..무조건 잘못했다 용서해달라...그딴말 이제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학교가도 겉으로만 밝은척, 즐거운척하지 속으로는 미치겠습니다. 고독하고 괴롭고 자존심같은건 정말 없는것만 같아요 상처투성이죠.
친척들도 어머니 성격 다 인정하죠. 외할머니께서 저보고 '그냥 다 못들은걸로해...
엄마가 힘들어서 그래...너무 나중에 다 이해하게 될거야..조금만 참아'라고 말씀하셨을정도니...
아빠는 일때문에 바빠서 저한테 신경도 못씁니다. 예전에는 맞으면 애를 왜때려 하시며
달려오셨는데 요즈음에는 아무도 없죠...기댈 나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어머니는 시험전날이든 뭐든 안따집니다.
예전에 외고시험치러가기 전날...공부 다하고 두근거려서 정리 하고 자려고 할때
욕실에 수건 삐뚫게 걸었다고 진짜 뼈 다 으스러지게 맞았습니다.얼굴에 반창고 붙이고 가서 쳤습니다.
저 다음날 치다가 토했죠..화장실가서 토했습니다. 토하면서 울었죠..
잊을수 없습니다. 정말 꺽꺼억크윽 소리 내면서 울었죠..
진짜 죽고싶었습니다. 온몸이 다 떨려서 연필을 도저히 못잡겠더군요..
준비용연필 4갠가 부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중간고사 기말고사 있기 전 하루던, 그날이던지간에
저 하루는 맞다가 '너같은쓰레기같은년이 공부는 해서 뭐할래'
'좋은말할때 공부 다 때려치우고 시집이나 잘 쳐 가 이년아..' 이런 말 들으면서
1교시 지각했습니다. 울면서 뛰어갔습니다. 똑똑히 기억납니다.
1학년 때 1교시 지구과학 시험 이튿날 이었죠..
15분남기고 다 풀었습니다. 더 오기로 눈물 꼭 참고 그때는 정말 죽을힘을 다 해서 풀었습니다. 네가 그렇게 해봐라...그렇게 해봤자 나는
더 죽어라 공부해서 성공하겠다 이러면서요
꼭 인서울 합격해서 아니 스카이 합격해서 당당하게 다닐겁니다.
그리고 경찰이 될겁니다. 경찰간부시험쳐서 반드시 합격할겁니다.
[지금 경찰대는 시력때문에 조금 힘들것같고, 집에서도 분명 반대할것이니...]
그래서 가정폭력 수사건이라면 정말 미친듯이 파고들어서 끝장을 볼겁니다.
100건이든 1000건이든...저처럼 육체적으로 엄청난 폭력을 당하고...점점더 커가면서 계속 맞아가면서 정신마저도 황폐해지고 세상에 적대적여지고, 밝은면이라고는 사라져가고
육체적인 폭력보다 훨씬 더 심한게 정신적인 폭력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런 모진말 당하고, 쓰레기 취급, 폐물취급 당하면 정신적으로 얼마나 상처받는지..정말 얼마나 자기가 인간같잖게 느껴지는지..
안당해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제일 따뜻하게 가까운사람에게 미움받는다는 생각으로 사랑받는것에 두려워하고
그런아이들을 도와줄겁니다. 앞으로 경찰의 수사권 독립시대도 열린다는데 그때가 되면 더 해낼 수 있겠죠...
제가 당했기 때문에 정말 지긋지긋하게 당했고, 지금도 당했고,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나 많이 상처입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절대 이 고통 겪게 하고싶지않습니다. 한국사회가 가정내로는 폐쇄적인거..그래서 애를 죽도록 패던말던 신경쓰지 말라...
절대 못봅니다. 꼭 미국처럼 폭력에 대해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도록 속속들이 밝혀서 저처럼 19년 동안 고생하는 아이들 절대 없도록 할겁니다..
그리고 제 아이들 대해서도 어떤 몹쓸짓을 해도 절대로 매를 들지 않겠고
상처주는 말은 하지 않겠는게 제 ...철칙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그래도 어머니십니다..아무리 저에게 그런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주셨다 해도 어머니는 어머니인거죠...제목 저 진짜 나쁜년이네요..
인정합니다. 꼭 경찰이 되서 많은 아이들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저 또한 이 상처를 치유해나가야죠..저주의 씨앗따위 버리고 정말 새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네요..
답변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dowenup10 (2006-02-10 07:35 작성) 신고
와...정말충격적이네요...
저같이흐지부지사는인생이부끄러울정도로...
일단...아마이글쓰시기까지 많은생각하셨을텐데..
그리고제가 도움줄말을쓰는것도 도움이안될거같습니다솔직히 ..
일단가정이잘못되신거같네요진짜심각하게...
이건 이모든걸해결해도
당사자께서 마음의상처로 평생남으실거같네요..
그리고진짜 전 읽다가 영화인줄알았습니다......
아..진짜 뭐라할말을못하겠습니다..
부모의도리가다소용없으니......
진짜그냥 앞으로 굳건히살아가는수밖에없다랄까....
아...진짜 근데 ..
저도압니다 제가 질문자어머니께 화내고소리치라그래도
못하는거.. 아니안되는거 그럴수없는거
하여튼......으..도와주고싶네요....
가정법원같은데 항소라도해보심이..주변에도움을구하거나..
일단 도움을구하는게 가장필요할것같습니다.....
근본적인해결을하기위해선...
쪽지주세요 대화라도 나눌수있게도와드릴게요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saca15 (2006-02-10 10:29 작성) 신고
그걸 가만 놨두냐!!!
맞을때 녹음기를 주머니에 넣고 녹음을하던가 방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던가
아님
같이 몽둥이로 조져버리던가 해야지..
그렇게 소심해선 아무리 공부를 잘하더라도 사회나가서 우울증걸리고 뭐 제대로되는 일이 없을것이다.
답답..
존내답답..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dwsam (2006-02-10 10:32 작성) 신고
님이 말하신대로
지금 할수있는건,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해서 인서울 하는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꿈 이루시고
그 뒤에 어머니를 정신과치료를 보내시던지..
어머니와의 관계가 안틀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dptjd2 (2006-02-10 10:37 작성) 신고
읽는동안 열이엄청 오르는글이네요..
뭐 본인이야.. 아무리 구타를 당하고 하셨어도..조금은 부모가 맘에 걸리지않을까싶네요..
정이란게있으니까요...
부모님이..너무 도리를 모르시는거같네요...
그리고 폭력은 습관성이 심하신거같기도 하고...정신질환이 의심되기도 하구요...
알콜중독이나..그런것 없으신지요..어떻게든..설득하셔서 병원을 어떤방법을 동원해서든 같이 가셔서 같이 진료를 받으시는게 도움이될꺼라생각합니다
성장생활에서 얻는 스트레스가 평생 님을 괴롭히는 병이되서 몸에 남아있을수가있습니다
스트레스때문에 걸리는병이 정말 장난이아니게..짜증나거든여..공부열심히 하셔서 보란듯이 성공하세요 저라도 그럴생각할것입니다 그리고 병원간간히 다니시면서 상담을 해보셔도 괜찮구요 진료라도 받는게 좋을것같아요..병없는거같애도 가서 자초지정 설명하고 정신과 치료를 통해서 안정을 좀 찾는게 좋을듯합니다
제 경험상 느낀바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스 받아오고 그런환경에서 자라면
만약 커가면서 본인이 계속 하는일이 안되고 앞길이 막막해 지기시작하면
그럴때일수록 계속 부모 원망하는 일밖에 생기지않더군요....
모든걸 부모탓에 내가 이렇게 됬다..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지마시구요.. 본인이 남 의지없이 스스로 모든거 다 해낼수있다고 생각하는거 꼭 습관처럼 몸에 지니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성공하면 보란듯이 달라질수있을겁니다.. 힘내세요..^^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terran0418 (2006-02-10 10:38 작성) 신고
죄송한데요 솔직히 님엄마는 정말 병신같은년같습니다..저는 수건삐뚫게 걸어도 그냥 아무말안하는게90% 앞으로제데로 걸라는건10%인데 정말 불행하군요 나중에 경찰돼서 님엄마 깜빵에쳐넣으십시오 그런건 엄마가아니라 쓰레기라해도과언이아닐것입니다 그리고요 경찰될때까지 꼭힘내십시오!!! 화이팅!!!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shainlick123 (2006-02-10 10:39 작성, 2006-02-10 10:39 수정) 신고
정말 나쁘신 어머니( 더 심한) 군요....
일단 제 생각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맞서라
제가 남자의 입장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건 지도 모르지만
친구나 외부의 괴롭힘에서 심리학적으로 가장 확실하게 벗어나는 방법은
맞서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님 상황으로 봤을떄는 어려서 부터 계속 맞아왔다는
두려움 때문에 맞서실수 없겠지만, 그래도 몇번의 말대답은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여자키가 161이면 딱 그 키에요.
어쨌든 확실하게 맞는 건 싫다. 이런식의 의사표현은 해줘야 합니다.
두번쨰,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제가 보기엔 님한텐 증거자료가 따로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몸에 생긴 흉터가 증거)
왜 TV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거 자료화면 보여줄때 흉터가 있잖아요,
그것처럼 흉터가 다 낫기전에 빨리가서 신고하세요
세번째, 친척이나 외부에 요청을 합니다.
아무리 아버지나 할머니가 알고 계시더라고 하여도
정말 님의 어머니가 심하게 때리는 때는 아무래도 집에 아무도 없을때 입니다.
따라서 아버지와 할머니는 얼마나 심각한지 상황을 잘 모르시죠.
또 친척이 아버지와 할머니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오빠도 있을수 있고... 어쨌든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주위의 인물들을 살살 구슬립니다
예를 들어 "나 자살할 것 같애..." 이런 식으로 대화를 유도 합니다.
그리고 자살할 이유를 물을면 어머니의 괴롭힘을 말하세요.
상담하고 싶으시다면 제 아이디로 쪽지 보내주세요 ^^
내용출처 : 내 머릿속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heejin9730 (2006-02-10 10:38 작성) 신고
와 엄마 정말 나쁘네요
솔직히 님은 정말 다행이에요
저는 그생각이 나네요 님은 정말 정말 너무 다행이에요
정말 제가다 기뻐요
님은 그래도 나쁜길로 안빠졌잖아요!
엄마가 정말 사람이면 그러지 않을텐데.....
그건 분명히 엄마도 많이 시달려 봐서 그럴거에요
아니라면...
어머니는 정말 진짜로 엄마 될 자격이 없는거에요
아오 열받네거시기
나중에 길가다 보면 제가 패줄게욬ㅋㅋㅋ
님은 이제 얼마 안남았잖아요...
정말 공부 열심히 하셔서
인서울 하세요...
엄마는 님이 정말 잘 안될것 같아서 말하는것 같아요
님이 잘되서 엄마랑은 동떨어져 사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독립하셔서 따로 지내시는게 크게 갈등 없고 좋아요
하지만 님은 지금 학생이시잖아요
1년만 더 참으세요
엄마한테 맞으시면서 님은 반항같은것은 한번도 안하셨죠?
그게 더 화를 부른것 일수도 있어요
저는 그래서 집 나온적도 있었어요.....
솔직히 집 다 깽판 치고 엄마보다 심하게 협박하고요
일주일 정도 님이 정말 친한 친구집에 상황 다 털어놓고 신세지시면
아마도 친구집은 백퍼 도와주실거에요
그정도로 님은 정말 고된삶을 살으셨다는 거에요!!
하지만 이렇게 깽판치고 집나가서 계실 때도 아니잖아요..
이제 고3이시면 대학준비 정말 철저하게 하셔야하는데..
쫌만 더 참으세요
정말 수능 보시는 그날!! 완전 집 다 부셔놓으세요
아빠도 나빠요
처음에는 말렸으면서 지금은 쳐다도 안보신다면서요!?!?!?
정말 막말하고 싶을정도네요
아빠건 뭐건 님이 논리 정연하게 말을 만들어서
나는더이상 이집에서 살기싫다 죽기보다싫고 나한테 잘해줘야한다
나도 이제 어였한 성인이니깐 엄마 아동학대로 신고할수 있다
이렇게 협박하세요
엄마가 정말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게요
정말 끝까지 엄마 한테 말하세요
엄마가 협박하냐 그러면요 그동안 내가당한걸 말한다는거지 협박이 아니라그러고
협박같은지 아닌지 법원에 물어보자그러고
님이 백퍼이기세요
하지만 법원이라그러고 체벌로 벌금이랑 징역 징역이정말 무섭잖아요
징역이라고 그러시면 엄마 무서워할거에요
아오 옘병할년
진짜 화나네요.....
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속상해요.....ㅜㅜㅜ꼭 엄마 복수하세요!!!!!
씨를 말리세요 그딴년
내용출처 : 띵크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sugar1725 (2006-02-10 11:02 작성) 비공개 | 삭제 | 수정
... 전 남들처럼 이해하라느니, 자살을 택하라는니 그런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읽어 보니 정말 충격적인 글이네요.. 정말이지 새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대목에서는 눈물이 조금 흘렀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는 아니지만 가정 외에서 정말이지 완전 '따'였죠..
하지만 이해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부모님.. 제 부모님께서는 일찍이 헤어지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지 이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힘들게 살아왔고 그런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모든 사람이 다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잘 사는 집 아이들은 자기 나름대로 편하게 입고 먹고 자고.. 그렇게 사는데.. 왜 나는 이렇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고.. 편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맛난 것을 못 먹는가.. 슬펏지요.. 정말이지.. 슬펏습니다..
죽고 싶던 것도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어느 날 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어요..
시험을 몇 일 앞둔 날이었지요.. 지금이나 그때나 전 공부와는 좀 거리가 잇었습니다.
지금은 고3 올라가구요. 저희 집에는 얼마 전 새로 오신 새엄마가 있었지요.
그 분은 저희에게 꽤 잘해 주셨습니다. 착하시고.. 하지만 저와는 정말 상극이었지요.
아마도 제 성격 때문이었을 겁니다. 전 인정하고 싶었지만 제 속에는 또 다른 제가 새엄마라는 존재를 부정하고 있었거든요..
아, 눈물이 나네요.. 일단.. 그 날도 새엄마와 한 차례 말다툼을 해 버린 후였습니다.
그 날은 정말이지 왠지 모를 분함과 고통 때문에 저도 모르게 옥상으로 올라가 버렸죠..
아, 저희 집은 주택이고 지 옆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일이죠..
옥상에는 저 말고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제가 아는 분이었지요.. 그 분은 그 아파트 1309호에 사는 분이었어요..
참, 세사 일이란 게 어이가 없습니다.. 아저씨는 저를 보더니 왜 왔냐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전 차마 죽고 싶다는 말을 못 한 채..더워서요 라고 해고 해버렸죠..
하지만 그건 제 실수였습니다.. 아저씨와 함께 내려와야 하는 거였는데 말이에요..
휴우.. 전 아저씨가 괜시리 무서워져 그냥 내려와 버렸고.. 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후
쿵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 아저씨였지요.. 정말이지.. 왜 .. 그 아저씨가 죽음을 택했는지..
그것을 모르겠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에 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자신에게 고통이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 게 아닐까 하구요..
전 어릴 때부터 한가지 생각을 시작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타입이었죠..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욕도 많이 얻어먹구요.. 뭐든지 집중적으로 분석해서 생각해 버리는..
그래서 혼자만의 주관을 가지고 있는 그런 녀석이었습니다.. 충분이 따 당할 수 있는
타입이죠.
.. 그래서 전 제 자신을 이해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가하는 그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루요.
그걸 받아들여서 제 것으로 만들기루요. 그래서 그러고 있습니다.
누가 핀잔을 주면 그 핀잔을 계기로 그것을 다른 사람에 맞추어 고칩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은 잠시 접어두기로 하는 것이지요.
이야기가 삼천포로 새어 버렸지만.. 전 최근에야 꿈이 생겨버렸습니다.
원래는 작가가 꿈이었지요. 하지만 그건 뭔가 부자연 스러웠습니다.
끼워맞추어져 있다는 느낌이랄까.. 전 요리사를 택했습니다.
지식인 뭐 그런 거 다검색해보고 학교도 정했습니다. 힘들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 취미가 요리입니다.. 하지만 칼질 서툽니다.. 친구들은 저를 보고 욕했습니다.
왜 너는 인문계 학생이.. 그것도 문과 학생이.. 전문대를 가려 하냐고.. 하지만 대답했습니다.
너희는 니들 갈 길을 아직 확고하게 잡아두지 않았지만 나는 지금이라도 내 갈 길을 확실이 잡고 그것을 통해 꿈을 이룰 것이다 라구요..
어디선가 들은 말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소리를 듯고 어리둥절하며 자리로 가더군요..
저 요즘 채썰기 연습하고 있습니다. 많이 나아졌구요. 그럭저럭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간하는 거나 그런거 이미 예전부터 해왔던 것이기에 원래 잘 했습니다.
정말 가정적인 남자구요..ㅋ 왜 갑자기 이 이야기가 나오는지.;;
어머니가 저주스럽다.. 그것은 당신이 어머니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에 힘겨움을 느낀가는 것에 고통을 느낀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어머니를 받아들인다는 게 쉬운 게 아닙니다. 전 한참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새어머니 지금 아버지랑 헤어지셧습니다. 좀 친해지려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어머니에게 맞추어 보세요. 당신의 버릇이든 무었이든지.. 어머니가 지적하는 그 모든 것을 반듯하게 정리해 보세요.
그리고 어머니와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셨나요? 아버지께서 주말에는 집에 계시겠지요.
요즘에는 주 5일제가 보급되고 있으니까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대화를 해 보세요.
당신이 무었을 잘못했는지. 그리고 무었을 고쳐야만 하는지.. 또, 어머니께서 고쳐야 할 것이 무었인지. 정 안된다면 아버지께 전화해 당분간 할머니 댁에서 지낸다고 해 보세요.
어머니와 떨어져 있다 보면 어머니도 생각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당신도 무었인가 생각 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가 길어 졌지만 그다지 지루하지 많은 않았겠지요?
저는 원래 아버지와 친했고.. 동생과도 친했기에.. 가정에서는 고통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춘기에 들어서고는 약간씩 충돌이 있었지요./. 하지만 결국 제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저도 아버지와 화해했고, 조금씩 집을 점령하던 가정의 불화가 씻어졌습니다.
아, 산다는 게 왜 이리 힘든지요.. 제가 어리다고 뭐라고 하는 분들 있는데요..
저도 철학에 관심이 깊고,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그리고 사회에 꼭 필요한 것.. 어찌 생각해보면 빨갱이 같기도 하지만, 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저도 붉은악마중 하나입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어머님을 이해하기 보다.. 그에 맞추어 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따로 생각할 여유를 드리고. 당신도 함께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고쳐야 할 것.. 그리고 고쳐드려야 할 것.. 중요한 것은 가족간의 대화입니다.
저희 집. 말 많습니다.. 밥 먹을 때 엄청 시끄럽습니다. 그것도 방학만 가능하지만요..
이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일 앞에는 제 이야기를 좀 많이 써 봤는데..
당신과는 경우가 달라도.. 고통스러웠습니다.. 몸의 고통보다 마음의 고통이요..
세상이 나의 생각과 다르게 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지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쓰신 "제목 저 진짜 나쁜 년이에요.." 당신은 나쁜 여자가 아닙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으니까요.. 이미 없는 어머니지만 저도 가끔 욕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어찌 우리를 버리고 가버렸냐구요.. 정말 저주할 거라고요..
당신은 절대 나쁜 여자가 아닙니다. 사춘기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해 보게 되는 생각입니다. 전 사춘기 되기 전에도 가난한 부모님에게 못할 생각을 많이도 해 왔습니다.
전 제 옷을 입은 적이 없지요.. 제 옷 처음 산 게 중학교 들어왔을 때 교복 산 것일 정도로요. 중학교 들어오고 친구를 많이 사귀고 그러면서 옷도 사고 그랬습니다. 그 전까지 사촌형의 옷을 물려받아 입었습니다. 헐고 낡은 옷을요. 그게 신경쓰여 친구와 나가 놀지도 않았습니다. 촌티나고 후레한 것들이었거든요.. 아 또 눈물이..;; 마음이 아프네요..
지구 어디에선가 또 다시 이런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구요..
정말이지 죽어버리고 싶은 때도 많습니다. 그나마 당신은 공부도 잘하시니
꼭 성공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하세요. 언젠가는 경찰관이 된 당신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겠습니다. 힘내시고!! 그럼 즐거운 인생 사세요^^
내용출처 : 내 인생과.. 내가 언제나 해 왔던.. 수많은 생각의 짜집기..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rhtjrcks (2006-02-10 21:01 작성) 신고
계모가 아니고는 그럴수 없습니다 자식을 미워하는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어머니가 무슨 사정이 있었겠죠 어머니가 먼가 힘드신 일이 있었겟지요
자식은 부모를 미워할수 있어도 부모는 자식을 미워할수없습니다
그렇죠. 압니다...일부로 그랬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 보시라고...
좀 읽어달라고...
솔직히 이런거 질문해서 제가 무슨 이익을 보며, 뭐 그리 도움이 되겠습니다.
단지 이 비통하고 쓰라리고 바닥까지 쳐박히는 그런 느낌...조금이라도 알아달라고..
그래서 쓴겁니다. 질목제목을 보고서는 바로 분노에 사로잡혀서 답변하시는 분들...
괜찮습니다. 질문제목만으로 보면 제가 죽일년이지요.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하지만 정말 너무 슬퍼서요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요 더 심한 제목으로 쓰려다가 자제한 겁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죠...끝까지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전 지금 수험생입니다. 방금전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왔죠...
죽을만큼 하고있습니다. 정말 죽을만큼이요...재수? 할 바엔 차라리 자살합니다. 왜냐구요..
다 저희 어머니 때문입니다. 집이 지방인데 반드시 인서울하고말겁니다.
이제 더이상 괴롭게살고싶진 않거든요 19년동안 미치게 힘들고 울고 정신이 황폐해질정도로 수많은 언어폭력들...더이상 당하면 정말 죽어버릴겁니다.
방금전에도 죽도록 얻어맞았습니다. 키보드 글 쓰기가 너무 힘드네요...양쪽 팔 허벅지만한 나무몽둥이로 맞아서 두배로 부어오르고 손가락도 힘이 잘 안 실리네요...
지금 이마랑 손등에는 피가 철철흐르구요...
지금 제가 왜 맞았는지 왜 맞아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키작다고 맞았습니다. 꼴보기 싫다고...저 161입니다.[여자입니다.] 맞을만큼 그렇게 꼴보기 싫은키인가요?
그리고 저...공부 썩 잘 합니다. 언외수사 1,2등급 거의 매일 그렇게 나왔구요
전교에서 모의고사로 당연히 3등안에 들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꽤나 원만합니다.
현재 학급임원을 맡고 있고,. 이번에 회장선거에도 나갔습니다. 떨어지긴 했지만요...
선생님들과도 다 친합니다...정말 외적으로는 저는 꽤나 행복합니다. 밖에서 생활할 때는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오면 사정은 다르죠..
어머니는 절 정말 쓰레기 취급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주기적으로 맞아왔죠..진짜 바보가 되지 않은게 신기하네요..
그나마 절 온전한 정신상태로 유지하게 해준것들이 책들이었죠..일부로 시련과 고난 ,역경을 헤쳐나가고, 곧은 정신을 가진 분들의 책을 많이 읽어왔어요..
일부로 현실도피를 하기 위해 이 괴로움마저도 경험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철학도 많이 읽어왔습니다.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이죠...언젠간 정말 반드시 이 괴로운 현실에서 탈피하기 위해서...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전신을 다 뜯기고 할큄당해서 흉터가 꽤나 많습니다.
특히 가슴 옆에 거의 7센티 가량 있는 흉터...손톱이 살 안까지 파고들어갔죠..
2년정도 지났는데 절대 안 없어집니다.
조금만 어조가 이상해도, 대답을 늦게해도 바로 몽둥이를 드시죠..
그리고 저번에 수리 3등급나왔을때...그때도 아마 전날 어머니께 맞아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제대로 못 풀었습니다. 그때 정말 독설이란 독설을 다 들었죠.
'니가 수리 3등급맞아서 대학 가기를 원하느냐 꿈깨라 지방대라도 가면 다행이지'
'수학 점수가 그렇게 뭣같아서 뭐할래,'
'공부도 개같이 못하는게 맨날 잘난척하고 자빠져있지'
'넌 머리가 정말 나쁜가봐 수학을 그렇게나 못하게'
다른건 차마 말할수 없을정도입니다. 다 욕설이기 때문에...
그리고 너 이렇게 맞으면 커서도 네 남편한테 틀림없이 맞는다는둥
나중엔 네 친구들도 이렇게 널 팰거라는 둥...쓰레기같은년...개같은년...개만도 못한년
등등 여기 쓰면 바로 신고로 올려갈것같은 욕설...
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계속 들어왔습니다.
학교에서 다른애들이 장난으로 살짝만쳐도 정말 화냅니다. 왠만해선 화 안내는데..
엄마 말이 정말..현실이 될까봐 두려워서 제 몸 손도 못대게 합니다..징그럽습니다.
다른애들이랑 장난도 못칩니다. 두려워서요
그것도 한창 사춘기시절 민감할때 중1,2정도에 길거리에서 머리채 잡아뜯기면서 그런 욕설들었습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지나가고 있었죠. 친구까지 3명...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그땐 정말...도로에 확 뛰어들어서 죽고싶었습니다.
친구가 놀러왔을때도 그런 욕들 들으면서 맞으면 잘못했어요 라고 울부짖는거...들으면
정말 분신자살 하고 싶을정도로...육체적인 폭력보다 정신적인 것이 훨씬 더 강력합니다.
몇년이 지나도 아니 몇십년이 지나도 가슴이 깊디 깊은 상처가 되어서 결코 지워지지 않겠죠...자기랑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그런 욕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앞에서 그런 추하디 추한 모습 보이고...
어릴때는 식칼로도 엄청나게 위협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요...어렸을때는 엄청나게 무서웠습니다. 어머니 오열하면서
너 죽고 나 좀 살다오면 된다..이런말하면서 다가오면 정말 죽이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냥 무조건 빌었죠..
정말 그럴만큼 잘못한거 아닌데도...전혀 맞을만한 것이 아닌데도 비는게 습관이 되었죠..무조건 잘못했다 용서해달라...그딴말 이제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학교가도 겉으로만 밝은척, 즐거운척하지 속으로는 미치겠습니다. 고독하고 괴롭고 자존심같은건 정말 없는것만 같아요 상처투성이죠.
친척들도 어머니 성격 다 인정하죠. 외할머니께서 저보고 '그냥 다 못들은걸로해...
엄마가 힘들어서 그래...너무 나중에 다 이해하게 될거야..조금만 참아'라고 말씀하셨을정도니...
아빠는 일때문에 바빠서 저한테 신경도 못씁니다. 예전에는 맞으면 애를 왜때려 하시며
달려오셨는데 요즈음에는 아무도 없죠...기댈 나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어머니는 시험전날이든 뭐든 안따집니다.
예전에 외고시험치러가기 전날...공부 다하고 두근거려서 정리 하고 자려고 할때
욕실에 수건 삐뚫게 걸었다고 진짜 뼈 다 으스러지게 맞았습니다.얼굴에 반창고 붙이고 가서 쳤습니다.
저 다음날 치다가 토했죠..화장실가서 토했습니다. 토하면서 울었죠..
잊을수 없습니다. 정말 꺽꺼억크윽 소리 내면서 울었죠..
진짜 죽고싶었습니다. 온몸이 다 떨려서 연필을 도저히 못잡겠더군요..
준비용연필 4갠가 부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중간고사 기말고사 있기 전 하루던, 그날이던지간에
저 하루는 맞다가 '너같은쓰레기같은년이 공부는 해서 뭐할래'
'좋은말할때 공부 다 때려치우고 시집이나 잘 쳐 가 이년아..' 이런 말 들으면서
1교시 지각했습니다. 울면서 뛰어갔습니다. 똑똑히 기억납니다.
1학년 때 1교시 지구과학 시험 이튿날 이었죠..
15분남기고 다 풀었습니다. 더 오기로 눈물 꼭 참고 그때는 정말 죽을힘을 다 해서 풀었습니다. 네가 그렇게 해봐라...그렇게 해봤자 나는
더 죽어라 공부해서 성공하겠다 이러면서요
꼭 인서울 합격해서 아니 스카이 합격해서 당당하게 다닐겁니다.
그리고 경찰이 될겁니다. 경찰간부시험쳐서 반드시 합격할겁니다.
[지금 경찰대는 시력때문에 조금 힘들것같고, 집에서도 분명 반대할것이니...]
그래서 가정폭력 수사건이라면 정말 미친듯이 파고들어서 끝장을 볼겁니다.
100건이든 1000건이든...저처럼 육체적으로 엄청난 폭력을 당하고...점점더 커가면서 계속 맞아가면서 정신마저도 황폐해지고 세상에 적대적여지고, 밝은면이라고는 사라져가고
육체적인 폭력보다 훨씬 더 심한게 정신적인 폭력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런 모진말 당하고, 쓰레기 취급, 폐물취급 당하면 정신적으로 얼마나 상처받는지..정말 얼마나 자기가 인간같잖게 느껴지는지..
안당해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제일 따뜻하게 가까운사람에게 미움받는다는 생각으로 사랑받는것에 두려워하고
그런아이들을 도와줄겁니다. 앞으로 경찰의 수사권 독립시대도 열린다는데 그때가 되면 더 해낼 수 있겠죠...
제가 당했기 때문에 정말 지긋지긋하게 당했고, 지금도 당했고,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나 많이 상처입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절대 이 고통 겪게 하고싶지않습니다. 한국사회가 가정내로는 폐쇄적인거..그래서 애를 죽도록 패던말던 신경쓰지 말라...
절대 못봅니다. 꼭 미국처럼 폭력에 대해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도록 속속들이 밝혀서 저처럼 19년 동안 고생하는 아이들 절대 없도록 할겁니다..
그리고 제 아이들 대해서도 어떤 몹쓸짓을 해도 절대로 매를 들지 않겠고
상처주는 말은 하지 않겠는게 제 ...철칙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그래도 어머니십니다..아무리 저에게 그런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주셨다 해도 어머니는 어머니인거죠...제목 저 진짜 나쁜년이네요..
인정합니다. 꼭 경찰이 되서 많은 아이들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저 또한 이 상처를 치유해나가야죠..저주의 씨앗따위 버리고 정말 새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네요..
답변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dowenup10 (2006-02-10 07:35 작성) 신고
와...정말충격적이네요...
저같이흐지부지사는인생이부끄러울정도로...
일단...아마이글쓰시기까지 많은생각하셨을텐데..
그리고제가 도움줄말을쓰는것도 도움이안될거같습니다솔직히 ..
일단가정이잘못되신거같네요진짜심각하게...
이건 이모든걸해결해도
당사자께서 마음의상처로 평생남으실거같네요..
그리고진짜 전 읽다가 영화인줄알았습니다......
아..진짜 뭐라할말을못하겠습니다..
부모의도리가다소용없으니......
진짜그냥 앞으로 굳건히살아가는수밖에없다랄까....
아...진짜 근데 ..
저도압니다 제가 질문자어머니께 화내고소리치라그래도
못하는거.. 아니안되는거 그럴수없는거
하여튼......으..도와주고싶네요....
가정법원같은데 항소라도해보심이..주변에도움을구하거나..
일단 도움을구하는게 가장필요할것같습니다.....
근본적인해결을하기위해선...
쪽지주세요 대화라도 나눌수있게도와드릴게요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saca15 (2006-02-10 10:29 작성) 신고
그걸 가만 놨두냐!!!
맞을때 녹음기를 주머니에 넣고 녹음을하던가 방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던가
아님
같이 몽둥이로 조져버리던가 해야지..
그렇게 소심해선 아무리 공부를 잘하더라도 사회나가서 우울증걸리고 뭐 제대로되는 일이 없을것이다.
답답..
존내답답..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dwsam (2006-02-10 10:32 작성) 신고
님이 말하신대로
지금 할수있는건,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해서 인서울 하는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꿈 이루시고
그 뒤에 어머니를 정신과치료를 보내시던지..
어머니와의 관계가 안틀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dptjd2 (2006-02-10 10:37 작성) 신고
읽는동안 열이엄청 오르는글이네요..
뭐 본인이야.. 아무리 구타를 당하고 하셨어도..조금은 부모가 맘에 걸리지않을까싶네요..
정이란게있으니까요...
부모님이..너무 도리를 모르시는거같네요...
그리고 폭력은 습관성이 심하신거같기도 하고...정신질환이 의심되기도 하구요...
알콜중독이나..그런것 없으신지요..어떻게든..설득하셔서 병원을 어떤방법을 동원해서든 같이 가셔서 같이 진료를 받으시는게 도움이될꺼라생각합니다
성장생활에서 얻는 스트레스가 평생 님을 괴롭히는 병이되서 몸에 남아있을수가있습니다
스트레스때문에 걸리는병이 정말 장난이아니게..짜증나거든여..공부열심히 하셔서 보란듯이 성공하세요 저라도 그럴생각할것입니다 그리고 병원간간히 다니시면서 상담을 해보셔도 괜찮구요 진료라도 받는게 좋을것같아요..병없는거같애도 가서 자초지정 설명하고 정신과 치료를 통해서 안정을 좀 찾는게 좋을듯합니다
제 경험상 느낀바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스 받아오고 그런환경에서 자라면
만약 커가면서 본인이 계속 하는일이 안되고 앞길이 막막해 지기시작하면
그럴때일수록 계속 부모 원망하는 일밖에 생기지않더군요....
모든걸 부모탓에 내가 이렇게 됬다..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지마시구요.. 본인이 남 의지없이 스스로 모든거 다 해낼수있다고 생각하는거 꼭 습관처럼 몸에 지니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성공하면 보란듯이 달라질수있을겁니다.. 힘내세요..^^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terran0418 (2006-02-10 10:38 작성) 신고
죄송한데요 솔직히 님엄마는 정말 병신같은년같습니다..저는 수건삐뚫게 걸어도 그냥 아무말안하는게90% 앞으로제데로 걸라는건10%인데 정말 불행하군요 나중에 경찰돼서 님엄마 깜빵에쳐넣으십시오 그런건 엄마가아니라 쓰레기라해도과언이아닐것입니다 그리고요 경찰될때까지 꼭힘내십시오!!! 화이팅!!!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shainlick123 (2006-02-10 10:39 작성, 2006-02-10 10:39 수정) 신고
정말 나쁘신 어머니( 더 심한) 군요....
일단 제 생각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맞서라
제가 남자의 입장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건 지도 모르지만
친구나 외부의 괴롭힘에서 심리학적으로 가장 확실하게 벗어나는 방법은
맞서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님 상황으로 봤을떄는 어려서 부터 계속 맞아왔다는
두려움 때문에 맞서실수 없겠지만, 그래도 몇번의 말대답은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여자키가 161이면 딱 그 키에요.
어쨌든 확실하게 맞는 건 싫다. 이런식의 의사표현은 해줘야 합니다.
두번쨰,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제가 보기엔 님한텐 증거자료가 따로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몸에 생긴 흉터가 증거)
왜 TV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거 자료화면 보여줄때 흉터가 있잖아요,
그것처럼 흉터가 다 낫기전에 빨리가서 신고하세요
세번째, 친척이나 외부에 요청을 합니다.
아무리 아버지나 할머니가 알고 계시더라고 하여도
정말 님의 어머니가 심하게 때리는 때는 아무래도 집에 아무도 없을때 입니다.
따라서 아버지와 할머니는 얼마나 심각한지 상황을 잘 모르시죠.
또 친척이 아버지와 할머니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오빠도 있을수 있고... 어쨌든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주위의 인물들을 살살 구슬립니다
예를 들어 "나 자살할 것 같애..." 이런 식으로 대화를 유도 합니다.
그리고 자살할 이유를 물을면 어머니의 괴롭힘을 말하세요.
상담하고 싶으시다면 제 아이디로 쪽지 보내주세요 ^^
내용출처 : 내 머릿속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heejin9730 (2006-02-10 10:38 작성) 신고
와 엄마 정말 나쁘네요
솔직히 님은 정말 다행이에요
저는 그생각이 나네요 님은 정말 정말 너무 다행이에요
정말 제가다 기뻐요
님은 그래도 나쁜길로 안빠졌잖아요!
엄마가 정말 사람이면 그러지 않을텐데.....
그건 분명히 엄마도 많이 시달려 봐서 그럴거에요
아니라면...
어머니는 정말 진짜로 엄마 될 자격이 없는거에요
아오 열받네거시기
나중에 길가다 보면 제가 패줄게욬ㅋㅋㅋ
님은 이제 얼마 안남았잖아요...
정말 공부 열심히 하셔서
인서울 하세요...
엄마는 님이 정말 잘 안될것 같아서 말하는것 같아요
님이 잘되서 엄마랑은 동떨어져 사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독립하셔서 따로 지내시는게 크게 갈등 없고 좋아요
하지만 님은 지금 학생이시잖아요
1년만 더 참으세요
엄마한테 맞으시면서 님은 반항같은것은 한번도 안하셨죠?
그게 더 화를 부른것 일수도 있어요
저는 그래서 집 나온적도 있었어요.....
솔직히 집 다 깽판 치고 엄마보다 심하게 협박하고요
일주일 정도 님이 정말 친한 친구집에 상황 다 털어놓고 신세지시면
아마도 친구집은 백퍼 도와주실거에요
그정도로 님은 정말 고된삶을 살으셨다는 거에요!!
하지만 이렇게 깽판치고 집나가서 계실 때도 아니잖아요..
이제 고3이시면 대학준비 정말 철저하게 하셔야하는데..
쫌만 더 참으세요
정말 수능 보시는 그날!! 완전 집 다 부셔놓으세요
아빠도 나빠요
처음에는 말렸으면서 지금은 쳐다도 안보신다면서요!?!?!?
정말 막말하고 싶을정도네요
아빠건 뭐건 님이 논리 정연하게 말을 만들어서
나는더이상 이집에서 살기싫다 죽기보다싫고 나한테 잘해줘야한다
나도 이제 어였한 성인이니깐 엄마 아동학대로 신고할수 있다
이렇게 협박하세요
엄마가 정말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게요
정말 끝까지 엄마 한테 말하세요
엄마가 협박하냐 그러면요 그동안 내가당한걸 말한다는거지 협박이 아니라그러고
협박같은지 아닌지 법원에 물어보자그러고
님이 백퍼이기세요
하지만 법원이라그러고 체벌로 벌금이랑 징역 징역이정말 무섭잖아요
징역이라고 그러시면 엄마 무서워할거에요
아오 옘병할년
진짜 화나네요.....
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속상해요.....ㅜㅜㅜ꼭 엄마 복수하세요!!!!!
씨를 말리세요 그딴년
내용출처 : 띵크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sugar1725 (2006-02-10 11:02 작성) 비공개 | 삭제 | 수정
... 전 남들처럼 이해하라느니, 자살을 택하라는니 그런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읽어 보니 정말 충격적인 글이네요.. 정말이지 새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대목에서는 눈물이 조금 흘렀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는 아니지만 가정 외에서 정말이지 완전 '따'였죠..
하지만 이해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부모님.. 제 부모님께서는 일찍이 헤어지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지 이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힘들게 살아왔고 그런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모든 사람이 다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잘 사는 집 아이들은 자기 나름대로 편하게 입고 먹고 자고.. 그렇게 사는데.. 왜 나는 이렇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고.. 편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맛난 것을 못 먹는가.. 슬펏지요.. 정말이지.. 슬펏습니다..
죽고 싶던 것도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어느 날 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어요..
시험을 몇 일 앞둔 날이었지요.. 지금이나 그때나 전 공부와는 좀 거리가 잇었습니다.
지금은 고3 올라가구요. 저희 집에는 얼마 전 새로 오신 새엄마가 있었지요.
그 분은 저희에게 꽤 잘해 주셨습니다. 착하시고.. 하지만 저와는 정말 상극이었지요.
아마도 제 성격 때문이었을 겁니다. 전 인정하고 싶었지만 제 속에는 또 다른 제가 새엄마라는 존재를 부정하고 있었거든요..
아, 눈물이 나네요.. 일단.. 그 날도 새엄마와 한 차례 말다툼을 해 버린 후였습니다.
그 날은 정말이지 왠지 모를 분함과 고통 때문에 저도 모르게 옥상으로 올라가 버렸죠..
아, 저희 집은 주택이고 지 옆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일이죠..
옥상에는 저 말고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제가 아는 분이었지요.. 그 분은 그 아파트 1309호에 사는 분이었어요..
참, 세사 일이란 게 어이가 없습니다.. 아저씨는 저를 보더니 왜 왔냐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전 차마 죽고 싶다는 말을 못 한 채..더워서요 라고 해고 해버렸죠..
하지만 그건 제 실수였습니다.. 아저씨와 함께 내려와야 하는 거였는데 말이에요..
휴우.. 전 아저씨가 괜시리 무서워져 그냥 내려와 버렸고.. 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후
쿵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 아저씨였지요.. 정말이지.. 왜 .. 그 아저씨가 죽음을 택했는지..
그것을 모르겠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에 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자신에게 고통이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 게 아닐까 하구요..
전 어릴 때부터 한가지 생각을 시작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타입이었죠..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욕도 많이 얻어먹구요.. 뭐든지 집중적으로 분석해서 생각해 버리는..
그래서 혼자만의 주관을 가지고 있는 그런 녀석이었습니다.. 충분이 따 당할 수 있는
타입이죠.
.. 그래서 전 제 자신을 이해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가하는 그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루요.
그걸 받아들여서 제 것으로 만들기루요. 그래서 그러고 있습니다.
누가 핀잔을 주면 그 핀잔을 계기로 그것을 다른 사람에 맞추어 고칩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은 잠시 접어두기로 하는 것이지요.
이야기가 삼천포로 새어 버렸지만.. 전 최근에야 꿈이 생겨버렸습니다.
원래는 작가가 꿈이었지요. 하지만 그건 뭔가 부자연 스러웠습니다.
끼워맞추어져 있다는 느낌이랄까.. 전 요리사를 택했습니다.
지식인 뭐 그런 거 다검색해보고 학교도 정했습니다. 힘들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 취미가 요리입니다.. 하지만 칼질 서툽니다.. 친구들은 저를 보고 욕했습니다.
왜 너는 인문계 학생이.. 그것도 문과 학생이.. 전문대를 가려 하냐고.. 하지만 대답했습니다.
너희는 니들 갈 길을 아직 확고하게 잡아두지 않았지만 나는 지금이라도 내 갈 길을 확실이 잡고 그것을 통해 꿈을 이룰 것이다 라구요..
어디선가 들은 말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소리를 듯고 어리둥절하며 자리로 가더군요..
저 요즘 채썰기 연습하고 있습니다. 많이 나아졌구요. 그럭저럭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간하는 거나 그런거 이미 예전부터 해왔던 것이기에 원래 잘 했습니다.
정말 가정적인 남자구요..ㅋ 왜 갑자기 이 이야기가 나오는지.;;
어머니가 저주스럽다.. 그것은 당신이 어머니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에 힘겨움을 느낀가는 것에 고통을 느낀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어머니를 받아들인다는 게 쉬운 게 아닙니다. 전 한참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새어머니 지금 아버지랑 헤어지셧습니다. 좀 친해지려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어머니에게 맞추어 보세요. 당신의 버릇이든 무었이든지.. 어머니가 지적하는 그 모든 것을 반듯하게 정리해 보세요.
그리고 어머니와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셨나요? 아버지께서 주말에는 집에 계시겠지요.
요즘에는 주 5일제가 보급되고 있으니까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대화를 해 보세요.
당신이 무었을 잘못했는지. 그리고 무었을 고쳐야만 하는지.. 또, 어머니께서 고쳐야 할 것이 무었인지. 정 안된다면 아버지께 전화해 당분간 할머니 댁에서 지낸다고 해 보세요.
어머니와 떨어져 있다 보면 어머니도 생각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당신도 무었인가 생각 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가 길어 졌지만 그다지 지루하지 많은 않았겠지요?
저는 원래 아버지와 친했고.. 동생과도 친했기에.. 가정에서는 고통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춘기에 들어서고는 약간씩 충돌이 있었지요./. 하지만 결국 제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저도 아버지와 화해했고, 조금씩 집을 점령하던 가정의 불화가 씻어졌습니다.
아, 산다는 게 왜 이리 힘든지요.. 제가 어리다고 뭐라고 하는 분들 있는데요..
저도 철학에 관심이 깊고,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그리고 사회에 꼭 필요한 것.. 어찌 생각해보면 빨갱이 같기도 하지만, 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저도 붉은악마중 하나입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어머님을 이해하기 보다.. 그에 맞추어 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따로 생각할 여유를 드리고. 당신도 함께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고쳐야 할 것.. 그리고 고쳐드려야 할 것.. 중요한 것은 가족간의 대화입니다.
저희 집. 말 많습니다.. 밥 먹을 때 엄청 시끄럽습니다. 그것도 방학만 가능하지만요..
이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일 앞에는 제 이야기를 좀 많이 써 봤는데..
당신과는 경우가 달라도.. 고통스러웠습니다.. 몸의 고통보다 마음의 고통이요..
세상이 나의 생각과 다르게 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지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쓰신 "제목 저 진짜 나쁜 년이에요.." 당신은 나쁜 여자가 아닙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으니까요.. 이미 없는 어머니지만 저도 가끔 욕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어찌 우리를 버리고 가버렸냐구요.. 정말 저주할 거라고요..
당신은 절대 나쁜 여자가 아닙니다. 사춘기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해 보게 되는 생각입니다. 전 사춘기 되기 전에도 가난한 부모님에게 못할 생각을 많이도 해 왔습니다.
전 제 옷을 입은 적이 없지요.. 제 옷 처음 산 게 중학교 들어왔을 때 교복 산 것일 정도로요. 중학교 들어오고 친구를 많이 사귀고 그러면서 옷도 사고 그랬습니다. 그 전까지 사촌형의 옷을 물려받아 입었습니다. 헐고 낡은 옷을요. 그게 신경쓰여 친구와 나가 놀지도 않았습니다. 촌티나고 후레한 것들이었거든요.. 아 또 눈물이..;; 마음이 아프네요..
지구 어디에선가 또 다시 이런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구요..
정말이지 죽어버리고 싶은 때도 많습니다. 그나마 당신은 공부도 잘하시니
꼭 성공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하세요. 언젠가는 경찰관이 된 당신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겠습니다. 힘내시고!! 그럼 즐거운 인생 사세요^^
내용출처 : 내 인생과.. 내가 언제나 해 왔던.. 수많은 생각의 짜집기..
re: 어머니가 너무나 저주스럽습니다.
rhtjrcks (2006-02-10 21:01 작성) 신고
계모가 아니고는 그럴수 없습니다 자식을 미워하는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어머니가 무슨 사정이 있었겠죠 어머니가 먼가 힘드신 일이 있었겟지요
자식은 부모를 미워할수 있어도 부모는 자식을 미워할수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