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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단국대 면접 스토리.
오늘 단국대(본교-죽전) 면접 시험을 아침 06:20분에 출발 했다. (입실시간이 08:10 까지)
07:20분에 도착했는데, 아직 입실이 안된다. 입실 시간은 07:50분 이다.
(단국대학교 법경관에서 시험을 쳤다.)
기다리다가.. 많은 학부모하고 많은 학생들이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더니 07:40분에 자비를 배풀었다.
(학생 2명이 각각 왼쪽줄 오른쪽줄을 담담했고, 수험표와 신분증을 대조하고 확인했다.)
일반-대기실에서 주의사항(입학처관련 직원 1명 + 학생??) 듣고, xxxxxx-24 가번호표를 받고 기달렸다.
(여기서도 수험표와 신분증 대조 확인)
대충 08:30분쯤에 시험실로 가고 30분동안 문제를 풀었다.
(시험실-대기실에서는 30분동안 책상에 붙여있는 문제지를 보고 연습지에다가 푸는 형식)
(수험표와 신분증 대조를 했다. 부정행위 절대 못 할듯)
문제가 쉬운편이여서 간단하게 다 풀었다. (어렵게 나올 줄 알앚는데 다행이다.)
그리고 09:00쯤에 면접-대기실로 이동하고, 2개 책상중 뒤에 책상 앉아서 기다렸다.
어떤 누나 한명이 (밑의 조교라고 말하는 사람) 신분증과 수험표 대조하고 들어오라고 한다.
조교 1명(아마 체크하는 일만 하는듯) 과 교수 2명이 있었다.
나는 인사를 했고, 앞의 자리에 앉았다.
구상도..
---------교수 1--------- 교수 2---------
조교
-----------------자리------------------
왼쪽 교수는 문제전반에 대해서 물어보고, 오른쪽 교수는 문제외적으로 물어봤다.
이로써 면접은 끝.. 아침이여서 교수들도 얼굴 표정이 좋았다. (난 면접에 운이 좋은것 같다.)
인상적인것 중에 하나는 수험표 신분증 대조를 계속 해서 부정행위자를 "0" 으로 만든 것 같다.
두번째. '개신교 신자에게 당한' 스토리
그리고 즐겁게 면접을 끝내고.. 단국대 버스승차장에 가고 있는데..
버스 승차장 앞에서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이 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었더니..)
자기는 단국대학교 3학년 OO학부 OOO이라고 한다.
단국대 면접을 잘봤냐고 물어 보길래, 나는 잘봤다고 했다.
그리고 어디사냐고 하길래 노원구에 산다고 했고, 그 사람이 멀리서 왔다고 말한다.
... 그리고 문제의 발언 '내가 단국대학교 교회동아리에 있는데 혹시 교회 믿니?'
내가 멍청하게 믿는다고 구라쳐야하는데, '아니요, 무신교 인데요.'라고 했다.
갑자기 그 사람이 교회 전단지 하나 꺼내서, 이야기 하나 들어주면 안되냐고 했다.
아 젠장.. 이때 싫다고 분명히 해야했었는데 멍청하게도 듣고 말았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그러다가 버스가 오는데, 어이없게도 '버스 많이 오니깐 좀만더 들어봐' 이러는거다.
그 때 나는 당황을 했고, 버스 한대가 더 오자(강남역 방향) ,
지금 바쁘게 가야 하는일이 있다고 말하고 도망쳤다.
하필 그날은 추운날이여서 땅이 얼어있었는지, 버스 따라잡다 넘어졌다.
버스는 날 외면하고 가려다가 불쌍해 보이는지 멈쳐주고 ㅜㅜ , 주변 애들은 날 쳐다보고..
난 도망쳤을 뿐이고.. 넘어졌을 뿐이고.. ㅠㅠ
급하게(챙피해서..) 버스를 타는데, 어떤 착한 여자학생이 '저기 떨어졌어요!!'라고 하는것이다.
(그 여자학생 얼굴은 아직도 기억한다. 정말 고마웠다. 나중에 만나면 커피라도 사줘야지..)
솔직히 핸드폰 받는순간에 고맙긴 했는데, 동시에 더 챙피했다. (썅!)
그리고 버스를 타고 강남역 내리고 지하철타고 돌아왔다.
어쨋든 그 죽일 교회 신자 얼굴은 기억하고, 나중에 보복을 하고싶다. (감히 날 이렇게!)

